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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2월 16일 ( 토 )
  •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조선족민간공예인 계열인터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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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17 12:05 조회7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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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민족의색상찾아…. “자연의소박함을창조”

     

     

        -공예미술가강빈선생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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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3월 말에 인터뷰 차로 화가 강빈의 창작실을 찾아 두루 화실을 둘러보고 걸어놓은 작품도 눈여겨 보면서둘 사이 2시간 남짓한 이야기가 오갔고, 강빈 선생의 창작실은 화실이라 하기 보다는 농촌에서 흔히 보는 창틀이나 문짝, 그리고 박, 강변에서 어렵지 않게 쉽게 볼 수 있는 돌들이 수두룩 하였다. 창고나 저장실이 흡사하였다.

     

        몇일이지나, 연변박물관 로비에서연변이담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조선족 전통문화전이 있었는데, 강빈선생의 작품을또 다시 보게 되었다. 생각밖이었다. 진열실에 놓인그의 작품은 화실에서 볼 때 보다 더 우아하게 보였고 친절하고 생기가 넘쳐났다. 같은 작품이라해도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이것이 참된민속예술 작품의 매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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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가문에서태어난강빈은고향팔도를떠나 80년대 연길로이사왔다. 음악에 재주가 있던 부친은 자식더러 손풍금을 익히게 하였고 이러한 환경에서 강빈은 쉽게 예술적인 세포에접근할 수 있었다. 팔도에 있을 때인 소학교 6학년 때 학교미술전에 참가하여 1등을 따내면서, 예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방학기간에는 예술학교 학습반에 다니면서 기초를 닦았으며 고중시절부터 미술에 입문하였다. 희망하던 대로 예술대학에 입학하였으며 졸업 후 연길시 기술공업학교에 취직하면서 공예미술전업에 종사, 소묘, 색채, 도안 관련 수업에 게으리지 않았다. 미술에 대한 갈망은 여전히 끊힌 적 없고, 재직 중 3년이란 시간을 투자하면서 연변대학미술학원 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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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연변조선족전통문화전에 선보인 강빈 선생의 작품은 바가지공예(그림), 돌공예(그림), 그리고 작은 널판지공예(그림)가 대부분이었다.

     

    “우리에게만속하는연변의색상을찾고저합니다. 화려하지 않은, 황토색, 자연 의 그러한색상인가 봅니다. 우리 주변을 세심히 살펴보면 쉽게 감각할 수 있어요. 그러한 누런 색상, 우리 할머니들이 빚는 메주나 벼짚을 얹은 초가지붕, 그리고 우리가 밟고 다니는 흙토 길, 그리고 일상에서우리가 쓰고있는 물바가지 역시 연한 누런 색상이었습니다. 우리는 자기도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그 색상에 익숙해 졌고 편안함과 친절함을 느끼게 되지요. 몸에 배우고 눈에 익혀진 색상이니깐요. 내가 찾고 표현하고자하는 색상이 아닐까요?! ”

     

     

     물바가지에그려넣으려는욕망, 고로 바가지공예(그림)가 탄생되었다. 그 바탕색상을 기본으로 하여 만화적 형상과 기법을 적용하면서 지금은 더욱 모던스러운 카툰화로 발전하고있다. 이러한 자연의 선물에 인공적인 미를 첨가하여 완성한 작품이 바가지에 그려진 한복차림이다.

    “칠색단한복의화려함이바탕색을받쳐주니시각적으로곱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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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인간창조의조합은강빈선생의또다른창작영역인돌그림에서도투철히표현된다. 돌의 자연형태와 자연색을 충분히 이용하며 물감은 적게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붓터치를지나치게강조하지않아요. 자연적이고 소박함을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가요?!  돌수집에서는 색조를 극히 강조하고요. 형태에서는 허물이 없어야 하고 색상에서는 깨어짐이 없어야 하며 아름다워야 합니다. 강변에서 반나절 수석해야 몇 개 못 얻어요.”

    전문적으로창작을할수있는조건과상황이아니기에늘짬짬시간을타서명상하면서작은그림을종종구상하게된다. 누구와 같은그림은 싫어하고 또 감히 그릴 염두도 없고, 내것, 내 그림언어를 찾고 있었다.

    “부담없이, 그리고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며,  꿈이라 할가요, 조선족화가 되고싶은데. 작품에 대해서는 왜서, 어떻게 그려야하는지 늘 고민하게 되고 주제와 기법, 계승과 발전을거듭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토속적이고, 소박하고, 색채와 향기 짙은 민속화, 풍속화로 얼마동안은접어들어야 하겠습니다. 미를 발견하고, 존재를 존중하며진실한 민속을 더욱 완미하게 표현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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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로시작하였는데나중에는민속공예에관심이생기고민속기념품까지염두에두게되었다. 지금은 이미50-60점 작품을 소유하고 있으며.

    “생각을비우고저합니다. 창의적이고 기발하고잠재적 아이디어 출현을 기다 리고… 동양적인선, 연변의 색상, 한복의 화려함을인물화 하고 싶죠.”

    최근 2012년 아시아 수채화 전시, 2015년 국제수채화전시, 2016년 제2회 동북아여름코리아국제미술작품전에 입선, 2016년 제1회 전국교원수채와전시에서우수상 수상하였다. 연변조선족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저 하는 강빈 화가, 후대 전수에서도 한 몫 담당할 것을 다지고 있다.

     

    중국 해란강닷콤 육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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